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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이근 대위 아버지 논란

by #*$%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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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아버지 논란

이근 대위 아버지 논란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가 피해자와 극적(?)으로 화해한 이근 대위가 이번에는 자신이 아닌 부친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돈 빌려주고 6년째 못 받았다는 사람은 법원의 판결문까지 받을 정도로 집요했는데도 돈 빌린 사람은 이미 다 갚은 줄 알고 있었다는 어이없는 해프닝을(?) 두 싸나이가 직접 만나서 해결을 했다고 하죠.^^

이근 대위의 빚투 관련 글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이근 라스 출연 빚투보다 아버지 문제


그런데 이근 대위의 빚투보다 더 큰 의혹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의 아버지 이창주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인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용호 기자가 며칠전부터 이근 대위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 5일 방송에선 세월호 사건 당시 이근대위가 미국잠수팀을 이끌고 일당 3천만원에 구조 작업을 하기로 했다가 무산되었던 사례를 전하며 지금껏 알려진 이근 대위의 선한 이미지와는 대조적인 탐욕스런 이면을 들추어 냈는데요.



10월 6일 방송에서는 이근대위의 실체(?)를 짐작할 만한 이근 대위의 아버지에 대한 뉴스를 터뜨렸습니다.




이근 대위 아버지


아래는 미국의 한인 신문 기사로 국제 한민족 재단 이창주 의장이라는 사람의 횡령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사에 등장하는 이창주라는 인물은 다름아닌 이근 대위의 부친입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이근 대위 부친인 이창주씨는 한민족 재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세계 각지에서 한민족 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모금을 하고서는 정작 행사와 관련한 호텔비나 행사비를 지불하지 않고 횡령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번만이 아니라 일본, 독일, 한국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말이죠.



이근 대위 아버지 이창주 사건, 이근 아버지 이창주


이창주의 이런 사기행각은 그의 주위에 친북인사들이 패거리가 되어 방패막이가 되고 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창주가 간첩사건으로 유명한 송두율씨와도 친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 기사들은 이미 2003~2004년의 기사로 현재에도 선데이저널이라는 사이트에서 이창주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창주의 친북 인사 교류 및 그 자신의 친북 행위가 사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결정적인 사실은 그가 1996년도에 이미 북한을 방문했었다는 것입니다.

아래 기사는 1996년 방북 후 그 스스로 시사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의 통치가 시작되면서 남북간에는 한창 긴장이 고조되었고 북한 내부에서는 살벌한 고난의 행군 시절인데 방북 후 언론 기고문에서는 북한을 옹호하는 논리의 글을 썼습니다. 


흥미로운건 이 기사(1996년)에서는 모스크바대 초빙교수이자 시사저널 편집자문위원 그리고 이창주 박사로 소개됩니다. 


2003~2004년 국제한민족 재단 의장이라는 직함으로 횡령사건을 일으키기까지 그가 얼마나 많은 경력(?)을 거쳤는지 더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는 2011년 시사인 기사인데 세계 한민족 포럼 상임의장, 정치학자 그리고 교수라 소개됩니다.



2017년 3월에는 이창주 박사




2017년 7월에는 이창주 위원장



2019년 12월에는 다시 국제코리아재단 상임의장이 됩니다.



정리해보면 오래전부터 고정간첩 송두율 등 친북인사들과 교류를 쌓아왔고, 96년에는 방북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는 국제한민족재단(국제코리아재단) 상임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모스크바대 교수 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교수 또는 러시아 외무성 외교 아카데미 석좌교수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력들이 모두 진짜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건 그가 북한 인사들과는 대단한 친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2007년 3월 14일 경향신문 기사인데 유엔 북한대표부 박길연 대사와 김명길 정무공사가 이창주 상임의장에게 북미관계 정상화에 대하여 속내를 털어놓았다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창주를 통해서 북한의 입장을 전한 것이 벌써 두 번째로 북한이 얼마나 이창주를 신뢰하고 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과연 이근 대위 아버지 이창주는 교수나 박사 그리고 의장이라는 타이틀 뒤에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근 대위의 빚투 문제보다 이근 대위 아버지 이창주의 정체가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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